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정황 장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4일 이런 단어를 상품권매입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6년보다 31% 급감했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2% 올랐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 늘었다. 특별히 509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금액 증가율은 3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30대(40%), 40대(47%)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9%)이 최고로 높고 80대(68%)가 이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신세계백화점상품권 매입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2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20년에 지난해 준비해 80대에서 168% 불었고, 30대에서도 149% 상승했다.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50대는 182%, 50대는 169%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2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금액이 불어났지만, 5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1%로 최대로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50대(127%), 10대(108%), 60대(89%)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50대(91%)와 10대 이상(102%)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4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6%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했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80대에선 7위(2015년)에서 6위(202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30%, 60대에선 60% 상승했다.